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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 제오르제 에네스쿠 콩쿠르 2위 올라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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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정.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13세 바이올리니스트인 이현정이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특별상을 받았다.
 
 18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성료한 2024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금호영재 출신 이현정이 2위 및 지정곡 최고 연주상·청중상의 특별상을 받았다. 이현정은 상금으로 1만3000유로(한화 약 1917만원)를 받았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는 루마니아 태생의 전설적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를 기념하기 위해 1958년 시작된 콩쿠르다. 이번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은 1989년 8월 이후 출생한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2010년 12월생인 이현정은 금호영재 출신 김현서, 우크라이나의 마가리타 포셰부트와 더불어 본선 참가자 44명 중 가장 어린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1, 2차 본선과 준결선을 통해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된 가운데 이현정은 결선 무대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77을 연주해 2위에 올랐다. 1위는 가나가와 마유미(미국·1994년생), 3위는 기무라 와카나(일본·2001년생)가 차지했다.
 
 이현정은 “성인 대상 콩쿠르이지만 다른 연주자들의 음악을 직접 듣고 경험하고 많은 레퍼토리를 공부하고 싶어 참가했다”며 “생각지 못한 좋은 결과를 얻어 라운드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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