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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독주한 ‘베테랑2’, 개봉 6일 만에 400만 돌파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8
영화 '베테랑 2' 누적 관객 수 400만 돌파 기념 사진. CJ ENM 제공
올해 추석 연휴엔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 2’가 독주했다. 이번 연휴에 개봉한 유일한 대작인 데다 1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편 ‘베테랑’에 대한 기대감, 입소문 등에 힘입은 결과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테랑 2’는 누적 관객 수 400만156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개봉 6일 만이다. 이는 전편인 ‘베테랑’(2015)이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기록했던 것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다. ‘베테랑 2’는 추석 연휴 기간 매일 70만~8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전날 기준 매출액 점유율은 86.4%로, 이번 연휴에 영화관을 찾은 관객의 대부분은 ‘베테랑 2’를 관람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극장들은 ‘베테랑 2’에 주요 시간대 상영관을 대부분 배정했다. 연휴 기간 ‘베테랑 2’의 상영점유율(극장의 전체 상영 횟수에서 특정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에 달했다. ‘베테랑 2’가 흥행하면서 연휴 기간 극장을 찾은 관객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이번 연휴의 첫날부터 나흘간 전체 관객 수(373만명)가 작년 추석 연휴 엿새간(9월 28일~10월 3일)의 관객 수(311만명)보다 한참 많았다.

영화 '베테랑 2'의 포스터. CJ ENM 제공
‘베테랑 2’는 ‘베테랑’의 속편으로,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강력범죄수사대에 합류한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와 함께 연쇄살인범 해치를 쫓는 이야기다. 류승완 감독이 1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절대 악으로 대변되는 안하무인 재벌 3세를 통쾌하게 응징하며 선명한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했던 전편과 달리 모호해진 선과 악의 경계, 사적제재를 다루며 메시지의 깊이를 더했다.

‘베테랑 2’가 빠른 속도로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하면서 ‘베테랑’ 시리즈의 쌍천만 기록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베테랑 2’의 400만 모객 속도는 ‘파묘’(9일), ‘범죄도시 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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