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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故변희봉 오늘(18일) 1주기..고목에 꽃 피우고 별 된 봉준호 페르소나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8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故 변희봉이 영면한지 1년이 흘렀다.

18일은 배우 변희봉의 사망 1주기다. 故 변희봉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드라마에 진출,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찬란한 여명', '마이걸', '하얀거탑', '피노키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영화 '국화꽃 향기', '선생 김봉두', '공공의 적2', '더 게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를 함께 하며 봉준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기도 했다.

'옥자'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故 변희봉은 "배우생활을 오래 했지만 칸에 온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꿈을 갖지도 않았다. 70도로 기운 고목에 꽃이 핀 기분"이라며 "이제 다 저물었는데 미래의 문이 열리는 것 아니냐 하는 기대감도 생겼다. 힘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았다. 이 다음에 뭘 또 하려는지 기대해 달라. 열심히 하겠다. 죽는 날까지 하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듬해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기생충'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치료에 전념하느라 포기했다.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로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을 받았고, '괴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처럼 남다른 열정으로 매 작품에서 훌륭한 연기로 울림을 준 故 변희봉인 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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