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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두 전쟁&미중 경쟁에 낀 한국...살아남으려면 도대체 어떻게(이슈픽쌤)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4
끝나지 않는 두 전쟁에 이어 미중 패권 경쟁까지...사이에 낀 한국의 생존 전략은?
'바이든'의 바둑식 외교 VS '트럼프'의 체스식 외교, 김 교수의 대선 예측은?
미,중의 타이완 쟁탈전 가능성 = 중국&북한의 남침으로 이어질 우려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200회를 맞은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소멸과 생존'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3부작으로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두 번째 특집으로 '강대국 간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 스스로의 생존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두 전쟁과 미중 패권 경쟁이 그치지 않는 상황 속 가운에 놓인 대한민국. '플라자 프로젝트' 이사장 김흥규 교수와 함께 우릴 둘러싼 강대국의 속내를 파헤치고 대한민국의 생존법을 강구한다.



김 교수의 강의에 앞서 방청객 최재용 씨는 그에게 '과거의 냉전과 오늘날 신냉전간의 차이점'을 묻는다.

이에 "과거 냉전은 적과 우군으로 양분된 세계였으며 이념과 군사력이라는 핵심 무기가 이를 지탱했으나, 신냉전(New Cold War)은 경제력과 과학기술, 무기로 우적을 구분한다"고 답한다.

국제관계 본질인 '사악함'이 만발하는 시대에서 신냉전은 과거와 다르게 이분법적 세계관으로 규정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신냉전'을 공식화한 '북한'의 생존전략도 뺴놓을 수 없다. 와해된 북·러 군사동맹을 사실상 부활시킨 그들은 러시아와 정상회담으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김 교수는 '포괄적'이라는 외교 용어가 사실상 군사 협력을 의미한다고 덧붙힌다.

곧 펼쳐질 미국의 대선에 더불어 미중 패권 전쟁에 전 세계가 주목중이다. 

김 교수는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노선을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로 나뉜 이분법적 사고가 안통한다는 판단으로 대중국 전략을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바둑'과 같은 외교 방식의 바이든과 달리, '체스'의 경기 양상 같은 트럼프의 방식은 자국의 경제적 이득을 추구한다. 그가 강조하는 제조업과 반도체. 중국엔 없는 반도체 역량 회수를 위해 무리한 경제 정책을 펼친다면 한국에 위협이 된다.

김 교수는 "예측 불가한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는 트럼프 대신 중국은 해리스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한다. 미국과 달리 생산력과 네트워크가 강점인 중국. 전략경쟁 심화 속 중국은 어떤 속내일까.

미국과 중국이 타이완을 두고 전쟁할 경우 미국의 개입을 줄이기 위해 중국과 공조 하에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가능성도 존재하며 안보 전문가들은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도 우려하고 있다며 그의 목소리를 더한다.



그렇다면 혼돈의 시대에서 대한민국은 어떤 생존 법을 취해야할까.

방청객 김삼식 씨의 '정권 교체와 함께 주요 안건이 바뀌는 대한민국의 줏대 없는 외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 '뼈'있는 질문을 던진다.

김 교수는 당파적 시각을 가진 소수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경향의 국내 정치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한다.

"솔라리움 프로젝트와 같이 대한민국 역시 양극화된 정치를 넘어 모두가 지혜를 모을 때 국민의 공감과 응원이 뒤따라올 것"이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 짓는다.

한편, 김흥규 교수와 함께하는 '이슈 PICK 쌤과 함께 200회 특집', '소멸과 생존' 3부작2부 '사악한 세계, 대한민국의 생존법은?'은 15일 오후 7시 10분 KBS1TV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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