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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힘 뺀 김우빈 “3개월 훈련 8㎏ 벌크업” 전자발찌 범죄자 잡는 ‘무도실무관’ 변신 [종합]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10
왼쪽부터 김성균 김우빈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김우빈 '무도실무관' 속 진중한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9월 10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김주환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환 감독, 김우빈, 김성균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왼쪽부터 김성균 김우빈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는 전자발찌 대상자를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신선한 소재,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돌아온 김우빈과 김성균의 시너지, 그리고 김주환 감독표 완성도 높은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균

김주환 감독은 무도실무관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직업에 대해 안지는 꽤 오래됐다. 리서치하면서 집에 고지서가 왔는데 집 주변에 전자발찌를 찬 사람이 살고 있다는 거다. 그래서 더 깊숙이 파고들었다"며 "실제로 전직, 현직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헌신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성균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역을 연기했다. 김성균은 보호관찰관이라는 직업을 영화를 통해 알게 됐다며 "처음에 들었을 때는 딱딱하고 무서운 이미지였다. 이분들이 하시는 일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는 직업이지 않나. 실제로 그분들을 만나면서 인간적인 면모도 있고 그렇게 딱딱하신 분들은 아니구나 느끼게 됐다. 무심했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김우빈

김우빈 역시 "부끄럽게도 잘 몰랐다. 보호관찰관은 뉴스에서 들어본 것 같은데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다. 그분들을 만나 뵙고 말씀을 들어보면서 어렵고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들인데 몰랐었구나 싶다.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김우빈이 연기한 이정도는 태권도 3단, 유도 3단, 검도 3단으로 도합 9단의 수준급 무도 실력을 자랑한다. 김우빈은 "무술을 잘해야 되니까 태권도 유도 검도를 무술감독님께 한 번에 배웠다. 3개월 전부터 하루에 3~4시간씩 훈련하고 연기 합을 맞춰가면서 연습했다"며 "3개월 만에 되진 않겠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우빈

탈색부터 벌크업까지 외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줬다고. 김우빈은 "딱 봐도 건장하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8kg 정도 증량했다. 운동을 좋아하고 삶을 행복하게 사는 친구기 때문에 조각 같은 몸이 아니라 살도 있고 얼굴도 부어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부기도 안 빼고 현장에 갔다"고 기울인 노력을 언급했다.

김우빈과 김성균은 각각 무도실무관, 보호관찰관으로 2인 1조가 되어 움직인다.

김주환 감독

김우빈은 김성균과 호흡에 대해 "성균이 형이 계시는 날은 너무 좋고 연기도 더 잘되는 것 같다. 현장 분위기도 좋아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우빈은 "되게 안 어울릴 것 같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 서로가 자연스럽게 마음을 읽고 행동한다. 그런 지점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김성균은 "저 역시 현장 가는 길이 너무 즐거웠다. 둘이 있으면 너무 편안한다. 어색하면 대화 주제가 뚝뚝 끊기고 침묵이 흐를 수 있는데 만나면 이야기가 꼬리를 문다"며 김우빈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무도실무관'은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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