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드림' 9월 극장에서 다시 본다

'로봇 드림' / 영화사 진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로봇 드림'이 OST ‘SEPTEMBER’에 맞춰 9월 25일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을 확정했다.

'로봇 드림'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그린 리드미컬 무비다.

'로봇 드림'은 지난 3월 국내 개봉 당시 도그와 로봇의 사랑스러운 우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제76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 공식 초청, 제47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상 부문 대상, 제36회 유럽영화상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BBC, Empire, Rolling Stone 등 각종 유력지에서 뽑은 ‘2024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챌린저스' '퍼펙트 데이즈' 등 화제작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계적인 팝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명곡 ‘September’를 OST로 활용했던 영화는 9월이라는 테마에 맞춰 오는 재개봉을 확정, 두 번째 신드롬을 알리고 있다.

메가박스 단독 재개봉을 확정한 '로봇 드림'은 오는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