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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남겨진 자들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용서

원천:3377TV   출시 시간:2024-09-08
파편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되었다.

영화 <파편>은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고통,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배워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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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아버지를 둔 남매, ‘준강’과 ‘준희’로 열연을 펼친 오자훈과 김규나는 약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었으며,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성현이 사건 이후, 혼자 남겨진 아들 ‘기수’ 역을 맡아 외롭고 두려운 감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천원짜리 변호사], [작은 아씨들] 등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 공민정이 부모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조카를 돌보는 고모 역을 맡아 따듯한 위로를 전한다. 이외에도 신승환, 장재호, 강경헌, 이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사라진밤>, <나를 찾아줘>, <82년생 김지영>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차곡히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남겨진 아이들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주변의 다양한 모습의 어른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영화 <파편>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되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라온컴퍼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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