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혜리 "미연 '빅토리' 특별출연 직접 부탁..'퀸카' 챌린지로 품앗이"

배우 혜리/사진=써브라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혜리가 미연의 '빅토리' 특별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빅토리' 쿠키영상에는 (여자)아이들 미연이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는 친분이 있는 혜리의 부탁으로 성사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혜리는 미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혜리는 "감독님이 묘사하는 인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때 미연이가 해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이니깐 미연이가 나오면 '와' 하는게 있지 않나"라며 "부담스러울까봐 조심스럽게 물었는데 흔쾌히 너무 좋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혜리는 "심지어 그거 찍으러 군산까지 와줬다"며 "'퀸카'가 나왔을 때였는데 미연이가 와줬으니 나도 양갈래 하고 챌린지를 찍었다. 그게 내 인생 첫 챌린지였다.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너무 고맙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연이 깜짝 등장한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